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학생태공원 아래 13년 이상 좋은 환경 가운데 사는 주민입니다 금학생태공원을 잘 개발해주시는 공주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원의 두개의 호수 중 아래호수에 맨발걷기 둘레길을 만들어주셔서 매일 많은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맨발걷기 길에 뱀들이 봄~가을 사이에 지속적으로 출몰하여 맨발걷기하는 여성들이 그게 소리 지르며, 남성들도 뱀 때문에 나무막대기나 등산지팡이를 들고 걷기를 할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작년에도 수십차례, 올해도 최소 10차례이상 직간접적으로 목격됐고, 50cm~1m 전후의 뱀들이 출몰하여, 더러는 막대기나 돌로 사람들이 쳐죽이기도하고, 대부분은 겁나서 보아도 피하고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뱀방지망 설치를 올 초여름에 유선으로 요청하였더니, 예산이 없어 어렵고 시간이걸릴거라 합니다...분수대도 멋있게 설치됐고, 아름다운 생태공원 호수가에서 뱀 물리는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곳 이미지가 매우 손상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독사에게라도 물린다면, 인명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시장님 이하 관련부서장님들과 직원들께서는 이런 점을 신중히 고려하셔서 가급적 빠르게 뱀방지망을 아래호수 전체 혹은 자주 출몰하는 호수 안쪽부분이라도 설치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공주시의 끝없는 시민편의 행정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